북부사무소에 따르면 바래봉은 보전가치가 높은 고산지이나 과거 면양 방목으로 인해 초지가 외래 목초로 조성돼 생물종다양성이 저해되고 생태계 교란이 우려되는 곳이다.
이에 북부사무소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총 75명이 참여해 바래봉 초지 1만4700㎡에 분포한 생태계교란종 애기수영, 돼지풀 등 외래식물을 제거했다.
앞서 북부사무소는 지난 4월 운봉애향회와 공원보호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