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U대회 축구경기 즐겁게 관람했어요"

정읍경찰서 비상상황실 운영 / 시민 안전·교통관리 만전 호평 / 대테러 근무 강화 절도범 검거도

▲ 정읍경찰서가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정읍종합경기장에서 치러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축구경기에서 시민 안전 관리에 힘썼다.

정읍경찰서(서장 황종택)가 지난3일부터 13일까지 정읍종합경기장에서 치러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축구경기의 안전 및 교통 관리에 총력전을 펼쳐 시민들이 즐겁게 관람하는 축제장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정읍종합경기장에서 12경기가 치러지는 동안 24시간 비상상황실을 운영했다.

 

특히 경기가 있는 날에는 경찰력을 집중 투입 빈틈없는 안전검측 및 출입 관리로 참가선수들을 보호하고, 관중의 질서 있는 관람을 유도하며 관람객과 시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경기장 주변 원활한 교통소통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 다중이용시설에서 대테러 근무를 강화하여 지난달 26일 정읍역 광장에서 물건을 불태우던 남자를 제지 검문, 수배자로 확인되어 검거하고, 7월9일에도 정읍시외버스터미널에서 대테러 근무 중 절도범을 검거하기도 했다.

 

황종택 서장은 “U대회 참가자 모두가 안전하고 시민들이 즐기는 축제로서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맡은바 임무에 책임지고 마지막까지 위기대응태세를 늦추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