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소성모)는 13일 전북경제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일시적 자금난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용무)에 5억5백만원의 기금을 출연했다. 이날 기금 출연으로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2002년 전북신용보증재단 설립 이래 그동안 도내 금융기관 중 가장 많은 총 37억원을 출연했다.
소성모 본부장은 “최근 메르스 여파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100%보증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특례보증’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힌 뒤 “전북경제 발전에 앞장서는 공익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