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관료주의 크게 개선…좋은교사운동 설문서 전국 1위

전북도교육청의 관료주의 문화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단법인 좋은교사운동이 지난 4월~6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초중고 교사 12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 결과다.

 

이 단체가 던진 ‘교육감 취임 이후 관료주의적 문화가 얼마나 개선됐다고 생각하느냐’는 설문에 전북도교육청의 경우 ‘매우 좋아졌다’(64.4%)’와 ‘약간 좋아졌다’(24.7%)의 응답자가 89.1%로 집계됐다.

 

이 같은 응답률은 전국 시도교육청 평균 47.1%의 2배에 이르며, 전국적으로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