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는 남원교육지원청 및 중·고등학교와 협조해 관내 중학교 7개교, 일반고 2개고, 특성화고 2개교, 총 11개교 약 3000명을 표본대상으로 선정, 흡연, 음주, 신체활동, 비만 및 체중조절, 식습관, 정신건강, 구강건강 등 10개영역의 86문항을 조사해 76개의 지표를 산출한다.
조사방법은 익명성 자기기입 설문지조사로 이달 중 학교별로 실시되며, 조사결과는 오는 9월에서 10월 사이에 산출될 예정이다.
최태성 소장은 “ ‘2015년 남원시 청소년 건강행태조사’에 따른 결과를 보건사업에 적극 반영해 근거중심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또 청소년들의 건강생활실천 인식제고 및 건강행태개선을 통해 청소년 건강은 물론 지역사회 전체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