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종합경기장 개발계획 변경 환영"

중소상인연합회·참여자치연대

▲ 전북중소상인연합회와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회원들이 15일 전주시의회 앞에서 ‘롯데쇼핑 입점방식을 폐기한 종합경기장 계발계획 변경안을 환영한다’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추성수기자
속보= 전주시가 자체 재원을 들여 종합경기장 부지를 시민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은 가운데 전북중소상인연합회와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가 곧바로 환영의 뜻을 밝혔다.

 

(15일자 1·3면 보도)

 

이들 단체는 15일 전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승수 전주시장이 시장후보 시절 공약으로 내걸었던 ‘재벌쇼핑몰 입점방식 폐기’라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킨 점에 대해 환영한다”면서 “전주시 방침을 담은 ‘종합경기장 이전사업계획 변경 동의안’이 시의회에서 통과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그러면서 “종합경기장 대체시설 건립을 위해 세운 예산계획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한 것은 분명하다”면서도 “종합경기장을 전주시민과 전북도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시민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전주시와 시의회 사이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