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총학생회(총학생회장 박건)가 진안군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600여명의 전북대 학생들은 지난 13일 발대식 후 진안군 31개 마을에서 5박 6일 간의 일정으로 인삼, 과수, 블루베리 재배농가들의 농 작업지원 및 마을환경정비, 소외노인을 위한 도우미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안읍 내사양 마을이장 김종민 씨는“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의 도움이 가뭄에 단비와 같이 느껴진다”며 “마을회관을 숙소로 제공하고 학생들의 편의를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