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층이 평소 접하지 못했던 전통혼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전주전통문화관은 오는 8월 29일까지 젊은 층을 대상으로 상설 전통혼례프로그램 ‘썸남 썸녀 사랑만들기’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통혼례의 절차를 설명한 뒤, 참가자가 한복을 입고 초례상 앞에서 신랑·신부가 절을 주고받는 교배례와 잔을 주고 받는 합근례를 진행한다. 기념사진 촬영과 함께 체험이 끝나면 촬영사진으로 만든 종이액자를 제공한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진행되며, 비용은 1인당 7000원이다. 체험시간은 약 40분이며, 단체를 제외한 2인 이상 6인 이하면 당일 전화 예약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63-280-7030,7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