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는 20일 우석대학교 여자 배구부가 ‘2015 OK저축은행배 전국대학배구대회’ 여자대학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우석대 배구부는 이번 대회에서 단국대와 목포과학대를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석대 배구부는 주전세터 서윤주가 부상으로 교체된 가운데 단국대를 세트 스코어 3대 2로, 목포과학대를 3대 0으로 따돌리면 2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배구대표팀 주축이었던 우석대 배구부는 대회 피로도 풀리지 않은 가운데 다시 소집돼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조은성 선수가 받았고, 세터상 김인지, 블로킹상 서채영, 신인상 권수정, 최우수지도상 정기남 감독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