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환자의 실종 방지를 위한 위치추적시스템이 본격 개발된다.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중앙과학관은 21일 전남경찰청에서 한국환경생태연구소, SK텔레콤, 전남경찰청과 이런 내용의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맺는다고 20일 밝혔다. 미래부에 따르면 조류나 포유동물에 부착해 이동경로를 관찰하는 ‘야생동물 위치추적장치’(WT200)에 기반해 개발된다.
중앙과학관 등은 기존 태양열 충전방식인 WT200의 배터리를 리튬이온 전지로 대체해 충전 없이도 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