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원장 최희우·이하 김제센터)는 지난 21일 전남 장성 삼계중학교에서 ‘찾아가는 농업생명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2016년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자유학기제 대상학교의 진로탐색을 위한 다양한 과학체험활동과 예능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관심 있는 활동을 직접 선택, 체험할 수 있게끔 프로그램이 구성 돼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이번 체험활동에서는 ‘진로특강(생명현상의 이해)’을 시작으로 ‘진동으로 즐기는 이어FUN’ ‘나도 이제 식물의사’ ‘생명을 품은 씨앗’ ‘공동체 활동’ ‘아지의 생명 틔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삼계중학교 A군은 “과학은 어렵고 지루한 분야인 줄 알았는데 흔히 볼 수 있는 재료를 갖고 재미있게 실험할 수 있어서 훨씬 쉽고 가깝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최희우 원장은 “금번 찾아가는 농업생명과 학교체험활동이 대한민국 미래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잠재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