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여성 청소년 수사팀 확대…약자보호 강화

전북지방경찰청(청장 홍성삼)은 7월 현재 전북지역 4개 경찰서(전주 완산경찰서, 전주 덕진경찰서, 익산경찰서, 군산경찰서)에서 운영중인 여성청소년 수사팀을 하반기에는 도내 전 경찰서에 신설,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여성청소년 수사팀은 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실종 및 가출 사건을 전담하는 부서로 그 동안 형사과, 여성청소년과 등에서 분담해온 이들 범죄에 대해 전문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여성청소년 수사팀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해당 분야에 특화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춰 수사의 질을 높이고, 여성 및 아동 등 피해자 보호·지원 수준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