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전주시장이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제8기 회장으로 연임됐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전국 10개 시·도 혁신도시 자치단체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이번 제8기 임원 선출은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회의소집이 어려워 각 자치단체장의 서면 의견제출로 대신했다.
협의회 소속 자치단체장들은 지난 1년간 협의회를 잘 이끌어온 김승수 시장을 제8기 회장으로 재추대했다.
강인규 나주시장과 이필용 음성군수도 부회장으로 연임됐다.
김 시장을 비롯한 제8기 임원들의 임기는 내년 7월 28일까지다.
한편 지난 2006년 12월 설립된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전주시와 강원도 원주시 등 전국 혁신도시(지구) 14명의 자치단체장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