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시장·군수 14명 전원 통일나눔펀드 정기후원키로

최근 통일나눔편드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 시장·군수 14명 전원이 통일나눔펀드 모금운동에 정기후원 하기로 결정했다.

 

전북시장군수협의회(회장 이건식 김제시장)는 민간차원의 남북간 교류협력을 통해 통일을 앞당기고 통일준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한 후 이같이 결정했다.

 

이건식 전북시장군수협의회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는 통일에 있으며, 이제는 통일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통일나눔펀드가 통일을 준비하는 초석이 되길 바라며, 많은 국민들이 동참해줬음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시장·군수들은 매월 14만원씩을 통일나눔편드에 기부하기로 하고 약 3년간 490만원의 기부 약정서를 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