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삼례중학교와 삼례여자중학교를 통합 이전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전북도교육청은 23일 “통학의 어려움은 물론 학생들의 안전 문제로 인해 몇 년 전부터 이전 논의가 있어왔다”면서 오는 29일 삼례여중 강당에서 인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공청회는 이승일 도교육청 행정과장의 설명과 발제 및 상호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해당 학교가 통학 문제뿐 아니라 건물 노후화, 인근 왕궁지역의 축사 악취 등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