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박진배(4년)선수와 전주대학교 김정민(3년)선수가 제41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진배 선수와 김정민 선수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65kg과 그레꼬로만형 66kg에 각각 출전해 1위를 차지했다.
박진배 선수는 준결승에서 한국체대 임문혁 선수를 5대4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조선대 이명진 선수를 4대1로 제압했으며 김정민 선수는 준결승에서 한국체대 김태광 선수와 접전 끝에 6대5로 판정승을 거둔 뒤 결승에서 충북대 양한솔 선수를 5대4로 눌렀다.
한편 전북체고 김철현, 이선우, 김소이 선수와 전북도청 윤휘승, 이대희, 김신규 선수, 완주군청 한혜경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