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대회는 단순 우수사례발표가 아닌 시정 8대 분야별 주요 업무를 종합적·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도출된 문제점들의 개선과 향후 미래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딱딱한 발표형식을 탈피하기 위해 원형무대를 설치, 생동감 있는 내용전달과 몰입도 넘치는 분위기로 직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발표대회 최우수상은 ‘남원시 복지안전망 구축’을 주제로 한 행복한 복지정책 분야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꿈과 끼가 넘치는 희망찬 남원교육’을 주제로 한 희망찬 교육환경분야와 ‘더!더!더! 남원문화관광’을 주제로 한 고품격 문화관광분야가 각각 수상했다.
‘행복 Key(키)움 남원시 복지안전망 구축’을 주제로 발표에 참여한 여성가족과 안주희 주무관은 “우리 시 복지행정 전 분야에 대해 전 직원에게 발표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시는 발표대회를 통한 분야별 자가진단 결과와 도출된 문제점은 관리·분석해 시정추진 활성화를 위해 개선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