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새만금개발청이 지난 1997년 국제해양관광지구로 지정된 이후 사업시행자가 없어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고군산군도의 조기개발을 위한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13일자 2면 보도)
새만금청은 고군산군도 개발방향과 그간 투자유치 실패 원인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현 가능한 개발 기본구상(안)을 마련하고, 고군산군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개발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과 함께 ‘고군산군도 기본구상 및 조기개발 전략수립’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전남 신안 엘도라도 리조트 등 고군산군도처럼 진입도로가 연결된 국내·외 도서지역 관광개발 사례도 조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