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70세가 11만7354명으로 전체의 5.5%, 71세 이상이 3만2603명으로 1.5%였다. 특히 살인이나 강도, 방화 같은 강력범죄를 저지른 노인도 1699명으로 전체 강력범죄자의 6%에 달했다. 형법상 범죄를 저지른 60대 이상 노인은 2004년에는 3만1679명으로 전체의 3.3%에 불과했지만 2013년에는 7만6105명으로 전체의 7%를 차지, 10년 만에 그 비율이 배로 늘었다.
연도별 형법상 범죄자 가운데 60대 이상 비율은 2004년 3.3%, 2006년 4.4%, 2008년 4.9%, 2010년 6%, 2012년 6.6%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반면, 20∼30세 범죄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2004년 18.6%에서 2013년 14.9%로 감소했고, 31∼40세도 같은 기간 25.3%에서 18.3%로 줄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