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국가대표 주니어 상비군팀, 김제서 합동훈련

▲ 신정은 선수
태권도 국가대표 주니어 상비군팀(감독 박정우)이 지난 22일부터 오는 8월10일까지 김제국민체육센터에서 합동훈련을 실시, 메르스 등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특히 지도자 4명을 포함 총 52명이 합동훈련에 참여 하고 있는 금번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팀에는 전북체고 신정은(김제출신) 선수가 포함 돼 있어 김제시민들로 부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받고 있다.

 

전북체고 신정은 선수는 얼마 전에 끝난 제45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겸 2016년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에서 고등부 -73㎏급 1위를 차지했고, 제42회 한국중·고등학교 태권도연맹대회 1위, 2015년 종별선수권대회 1위, 광주 5.18 민주화운동기념대회 2위 등 올해 열린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유망주로 급부상하고 있다.

 

신장이 좋은(180㎝) 신 선수는 6살 때 아버지로 부터 처음 태권도를 배운 후 김제 정무태권도장에서 운동을 시작, 초등학교때 부터 도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