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고랭지 지역인 진안 동향에서는 8월 1일에서 2일까지 이틀에 걸쳐 ‘동향수박 추억담아 전국1등의 고품질 수박 GO!’를 테마로 수박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동향면 체련공원에서 제20회 동향면민의 날 행사와 같이 개최되는 제7회 동향 한여름 수박축제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 행사와 체험·전시·판매 등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운다는 계획이다.
특히 동향수박은 지역특성상 20℃이상의 일교차가 큰 고랭지 기후의 영향으로 아삭한 식감과 12brix이상의 당도를 자랑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동향수박을 무한 판매 예정인 가운데 행사기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체험 행사로는 휴대용 손거울 만들기, 천연세제 만들기, 비즈공예, 패브릭공예, 느림보 우체통, 추억이 방울방울 등 휴가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들로 꾸며졌다. 특히 각종 참여 행사를 통해 면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장이 마련되고, 공연 및 즉석 장기자랑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전양균 동향면장은 “뛰어난 맛과 품질로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시원한 동향수박을 마음껏 맛보고, 온 가족이 함께 오셔서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 등을 통해 무더위를 잠시나마 식히시고 동향에서 멋진 추억을 담아가셨으면 좋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