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는 올해 저소득층 아동의 간절한 바람을 들어주는 ‘희망플러스 소원성취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각자의 소원을 담은 수기 공모를 통해 저소득층 초등학생들의 실현 가능한 소원을 접수하고, 현실성과 진정성이 있을 경우 실제 그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덕진구는 지난 5월에 실시한 공모에서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 가족 4세대와 시설 아동 가족 1세대를 희망여행 대상자로 선정, 600년 전 조선통신사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일본 대마도 역사탐방을 지원했다.
신현택 덕진구청장은 “앞으로도 후원자 발굴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키워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