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는 금은방에서 자신의 아내와 딸이 구매 상담을 하는 틈을 이용, 귀금속을 훔친 혐의로 김모 씨(47)를 지난 27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9일 오후 6시20분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금은방에서 아내와 딸이 목걸이를 사려고 상담하는 사이, 진열장에 있던 순금귀걸이 2점, 순금반지 1점 등 시가 6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