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나는 '호남 농악' 한판 놀아보세

30일 남원서 도내 이수자들 공연

▲ 남원농악 설장고 공연모습.

전북 각지의 호남농악 이수자가 한자리에 모여 ‘민속예능’을 선보인다.

 

남원농악보존회는 30일 오후 8시 남원시 사랑의 광장 야외공연장에서 갖는 ‘호남농악 이수자 열전 한마당’.

 

2부로 나눠 염창수 남원농악 이수자의 ‘남원농악 설장고’ 오현범 담양 김동언 명인 이수자의 ‘김동언류 설장고’, 김영신 김해 이금조 명인 이수자의 ‘열두발 놀이’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남원농악보존회의 김현진 사무국장은 “농악 발전에 매진해 온 이수자들을 초청해 민속 예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며 “또한 상호 교류를 통해 전북농악의 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남원농악보존회 김현진 사무국장 010-3354-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