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대장정 돌입

전북도와 14개 시·군의 지원으로 실시되는 ‘2015년도 글로벌체험 해외연수’가 다음달 1일 호주 시드니 연수생 120명의 출국을 시작으로 캐나다와 뉴질랜드, 중국 등 4개국 총 455명이 참여하는 여름학기 연수가 본격 진행된다.

 

이들은 오는 9월 22일까지 4주간 집중 어학연수와 공립학교 수업을 진행하고, 영어권은 주변국가 문화체험 및 유적지 탐방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북도와 도 인재육성재단은 2015년도 겨울학기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우석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사전교육(영어캠프)을 실시한다.

 

이중 대학생 18명은 도 인재육성재단의 개인별 컨설팅을 마친 후 24주~48주 일정으로 8월부터 미국과 캐나다 등 7개국에서 특성화된 연수 커리큘럼과 지역발전 등이 연계된 미션을 수행하는 연수활동을 시작한다. 이들 연수생들은 전북의 주요 관광지(한옥마을, 새만금 등)관광산업 및 전북에 대한 홍보활동 등을 전개하는 등 세계속의 전북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