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순부터 10년간 겪은 일상의 이야기들

이희석 자서전 〈찬란한 노을 빛〉

경찰공무원 출신의 수필가 이희석씨가 자서전 <찬란한 노을 빛> 을 펴냈다(북매니저). 10년 전 <더불어 삶> 이란 자서전을 낸 후 칠순부터 10년간 자신의 활동과 삶을 담은 책이다.

 

‘대한민국의 미래상’ ‘특별기도’ ‘추모’ ‘외국여행’ ‘국내여행’ ‘한해를 보내고 맞이하면서’ ‘등산’ ‘생활 속의 체험’등 8부로 구성됐다. 원불교에 귀의한 뒤 종교인으로서의 경건한 삶, 국내외 여행에서 느낀 소회, 자전거 타기와 등산으로 건강을 가꾸는 일상의 이야기들을 잔잔하게 풀어놓았다.

 

김제 용지 출신의 이씨는 30여년간 경찰공무원으로 활동했으며, 퇴직 후 수필공부에 입문해 2008년 <대한문학> 으로 등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