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문화재단은 전북 예술인들의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전주 백인의 자화상’사업 대상으로 문학·미술·국악·무용 등 4개 분야에서 모두 9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학분야에서는 천이두 문학평론가(85, 남원) ·최승범 시인(84, 남원)·이기반 시인(84, 완주) 등 3명이 선정됐다. 미술분야에서는 설경의 대가인 작고 작가 한소희(1924년생, 진안), 한지 작가 고 문복철(1941년) 씨, 서울미대전최고상과 전북문화상을 수상한 남궁훈(1929년생)씨가 그 대상이다.
또 시조창 부문 전북도무형문화재인 임산본(83, 완주)씨와 판소리장단(고법) 전북도무형문화재인 주봉신(81)씨, 호남살풀이춤 전북도무형문화재 최선(80)씨가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