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아중호수 일대를 역사와 생태가 어우러진 호반도시로 만드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창호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장은 지난달 31일 아중호수 미래발전 공동구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아중호수 및 주변지역 발전을 위해 수변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지를 조성하고, 관광활성화 사업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또 아중호수 상류 및 주변지역(관암·무능마을, 자연녹지 일대) 경관개발 사업 등에도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