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노후 안내·표지판 정비 추진

남원시가 노후하거나 표기 오류가 있는 각종 안내판과 표지판을 정비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안내판, 표지판 전수 조사 결과, 정비가 필요한 안내판은 4191개, 표지판은 118개다.

 

정비 유형별로는 보수 또는 교체가 109개, 이설 3개, 철거 4개, 신설 2개다.

 

시는 안내판 및 표지판을 관리하는 부서에 정비하도록 조치했으며, 정비 예산 1억5000만원을 추경에 확보했다.

 

시는 현재 안내판과 표지판 32개를 정비했다. 86개에 대해서는 정비를 하고 있으며, 오는 9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정비가 필요한 안내판과 표지판이 발견되면 해당 실·과·소에서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안내판 신규 설치가 필요한 지역을 파악해 신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