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와 진안을 제외한 전북지역 12개 시·군에 4일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한동안 찜통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완주·정읍(최고기온 34.9도)·전주(34.4도)·익산(34.1도)에는 폭염경보, 무주(34.4도)·군산(33.9도)·김제(33.8)·남원(33.7도)·순창(33.2도)·임실(33.1도)·부안(32.9도)·고창(32.8도)에는 폭염주의보가 각각 내려졌다.
이처럼 도내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3~34도를 기록하면서 당분간 폭염특보가 계속 발효될 것으로 예상된다.
폭염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 33도 이상의 날씨가 이틀 연속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