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인월, 흥부골 푸드축제 준비 박차

남원시 인월면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흥부골 푸드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월면은 ‘흥부골 푸드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세부 추진계획안을 마련해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추진위원회에서는 축제 일정을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인월 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현재 행사내용과 축제 무대를 결정하고,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시민들에게 홍보 리플릿과 포스터를 나눠주는 등 홍보 활동도 펼치고 있다.

 

흥부골 푸드축제위원회 이동식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관내 향토 특산물을 접목한 차별화된 축제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가뭄에 지친 시민들이 축제를 통해 화합과 소통하는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축제 기간 동안 지리산 고랭지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