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6일 연휴기간 부안으로 놀러 오세요"

주요 관광시설 무료·할인 / 군, 방문객 유치방안 추진

▲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정부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오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가운데 부안군이 외래 관광객 유치 방안을 마련·추진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부안군은 정부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경축 분위기 확산과 국내관광 지원을 통한 내수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오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함에 따라 14~16일로 이어지는 연휴기간 관내 주요 관광시설 입장료 무료 및 할인행사 등 외래 관광객 유치방안을 마련·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누에타운.

이에 따라 임시공휴일인 오는 14일 하루 동안 부안청자박물관과 누에타운, 청림천문대 등 공공관광시설과 사설관광시설인 부안영상테마파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이들 관광시설과 함께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대명리조트 변산 아쿠아월드, 채석강수상레저, 원숭이학교, 휘목미술관, 부안체험랜드, 아리울승마장, 격포유람선 등 마실패스 참여 관광시설에서도 할인행사를 진행, 외래 관광객 유치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마실패스는 군이 코레일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주요 관광지 입장료를 할인해주는 서비스로 KTX 및 서해금빛열차 승차권 소지자와 관내 마실패스 참여업체 입장권 소지자는 평균 30% 할인된 금액으로 해당 관광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지속적인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코레일·여행사 등과 연계 관광상품을 운영하는 등 전북 서남권 관광투어를 중점 활용,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