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고창고인돌배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고창군립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유도회(회장 최동훈)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5일과 6일에는 심판강습회, 7일과 8일에는 본경기가 진행됐다.
전국의 유아·초·중·고·대학생 및 일반 생활체육 유도선수와 임원 등 15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남녀 개인전·단체전 및 본 경연으로 나뉘어 펼쳐졌다.
7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개최된 개회식에는 김진술 고창군부군수, 이상호 군의장, 대한유도회 김진도 회장, 전북유도회 최동훈 회장을 비롯한 유도관계자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유도인구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도내 유일의 유도 실업팀을 보유한 고창군에서 펼쳐지는 고인돌배 유도대회는 매년 참여자가 꾸준히 증가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유도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유도의 생활체육 정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대회 기간 동안 전국에서 온 선수단과 가족들로 인해 고창지역의 식당, 마트, 숙박업소 등 상가의 매출이 증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