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지방체육진흥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억3600만원 지원받게 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방체육의 활성화 및 우수선수 훈련여건 개선을 위해 실업팀 육성, 종목저변확대, 지역 및 국제교류 사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6월 공모하여 심사과정을 거쳐 지난 3일 최종 결정됐다.
도체육회에서는 이번 국비지원금을 전북체육회 실업팀의 훈련장비 보강 등에 우선 배정해 훈련비, 용품지원 등을 통한 팀운영의 효율화와 활성화를 통한 경기력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이번 지원사업 선정은 전북체육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전국체전이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전북체육의 경기력 향상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체육관련 국비지원사업 공모에 적극 참여,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