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2015년도 2차 추경 예산을 편성한다.
도는 메르스와 재해예방 등 정부 추경에 따른 중앙보조사업과 소방안전교부세, 연내 불용처리가 예상되는 사업의 삭감분에 대한 추경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추경 규모는 539억 원으로, 재원은 중앙보조사업 356억원과 소방안전교부세 183억원이다.
도는 이번주에 부서별 예산 요구안을 제출받아 실무검토 및 투자심사 등의 절차를 거친 후 이달말 도의회에 2차 추경 예산안을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