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물원~호성동 출입구·주차장 설치를" 이병하 전주시의원 제안

전주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생태동물원 조성 사업과 관련, 동물원 북쪽 호성동 방향 출입구와 주차장 설치 계획이 포함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주시의회 이병하 의원(덕진·호성동)은 11일 ‘전주동물원∼호성동 소통 프로젝트’라는 제안을 통해 “호성동과 연결되는 동물원 북쪽에 출입구와 주차장을 설치한다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동물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동물원 남쪽에 위치한 정문과 주차장은 평소 호성동과 동물원 출입 차량이 교차하면서 심각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다”면서 “동물원 북쪽 출입구와 주차장 조성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전주 생태동물원 기본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전주동물원을 인간과 동물이 교감할 수 있는 생태동물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