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년의 역사를 간직한 태조로의 풍경이 아날로그 사진으로 선보인다.
한옥마을을 다양하게 렌즈에 담는 사진가 김영구 씨(59)가 오는 16일까지 전주시 완산구 경기전길 교동아트미술관에서 5번째 개인전 ‘태조로’를 진행한다.
그는 새벽녘의 오목대를 시작으로 전동성당에 이르는 약 530m의 길 양쪽의 모습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