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범국민적인 평화통일 염원과 통일준비 한마음을 하나로 이어 통일을 앞당기자는 의미로 전국 69개 지역 봉수대와 파주 임진각 등 70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봉화 점화식은 제주도 수근연대 봉화대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국민 대화합과 희망을 잇고 통일로 가는 소통을 재현하게 된다.
또 봉화 점화식에 앞서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제를 지낼 예정이다.
이날 오후 4시에 궁항 월고리 봉수대에서 진행되는 통일준비 한마당 봉화식은 송현만 전북부의장, 노점홍 부안군 부군수, 임기태 군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들과 전북 자문위원 및 지역주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통일 기원제 △평화통일기원 봉화 점화식 △평화통일염원 풍물 어울마당 △우리의 소원 통일 대합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