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제 역사상 한 획을 그어온 김제지평선축제는 90년대 우루과이라운드 및 WTO라는 위기를 극복하고자 1999년 제1회로 탄생했고, 2000년도에는 (사)김제시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 설립을 통한 주민참여형 축제로 전환했다. 그 후 현재까지 축제를 치러오면서 지역문화 및 관광자원을 연계한 독창적인 콘텐츠를 개발, 이를 상품화해 지평선 브랜드 창출 및 김제시민의 자긍심이 되고 있다.
김제시는 이러한 지평선축제의 역사를 기록·보존하여 온고지신(溫故知新)의 마음으로 축제를 더욱 발전시키고 지평선 브랜드의 가치를 한 단계 향상시키고자 지평선축제의 백서를 제작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김제시는 12일 상황실에서 이건식 시장 및 제전위원, 전문가,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평선축제 백서 제작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그간 진행사항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