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전국장사 씨름 2체급 우승

장사급 서남근·역사급 정상호

▲ 경북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전국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에서 대학부 개인전 2체급 우승을 차지한 전주대 씨름부. 왼쪽부터 역사급 정상호 선수, 김용웅 감독, 장사급 서남근 선수.

전주대 씨름부(감독 김용웅)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경북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전국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에서 대학부 개인전 2체급 우승을 차지했다. 장사급(150㎏ 이하) 서남근(생활체육학과 2년)과, 역사급(110㎏ 이하) 정상호(생활체육학과 4년)가 그 주인공.

 

서남근은 장사급 결승전에서 김찬영(동아대)을 결승에서 2대 0으로 이기며, 올 4관왕에 올랐다. 역사급의 정상호는 강규식(경남대)을 결승전에 2대 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