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씨름부(감독 김용웅)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경북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전국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에서 대학부 개인전 2체급 우승을 차지했다. 장사급(150㎏ 이하) 서남근(생활체육학과 2년)과, 역사급(110㎏ 이하) 정상호(생활체육학과 4년)가 그 주인공.
서남근은 장사급 결승전에서 김찬영(동아대)을 결승에서 2대 0으로 이기며, 올 4관왕에 올랐다. 역사급의 정상호는 강규식(경남대)을 결승전에 2대 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