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3일 도청 도지사 접견실에서 ‘2015년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12개 기업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이번 예비사회적기업 중 도내 최초로 전자상거래 및 유통전문기업인 ‘테미즈’가 진입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의 온라인 판로 개척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예비사회적기업 ‘바닮’은 생산자·소비자 그룹 관리를 통한 판매망 확보를 통해 지역 농가의 판로·홍보를 대행해 줄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테미즈, 바닮처럼 기존 사회적기업과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발굴하는 등 도내 특성, 발전 가능성을 고려해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하겠다”며 “예비사회적기업에 회계, 노무, 판로개척, 경영자문 등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