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월제는 고려 우왕 6년 이성계 장군이 왜구 토벌군과 싸움에서 날이 어두워지자 기도로 밝은 달을 끌어올려 황산 대첩에서 대승을 거뒀으며,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인월(引月)이라고 부르게 된 지명의 유래를 기념하는 제례다.
김재종 면장은 “면민과 향우님들의 정성을 한데 모아 거행되는 본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 시키는 것은 물론 서로 화합해 인월면이 ‘지리산권 발전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