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캠프는 지난 달 20일부터 이날까지 2주씩 2차에 걸쳐 모두 192명이 참가해 일정을 마쳤다.
이들 수료생은 한국폴리텍대학 34개 캠퍼스 재학생 가운데 영어 학습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있는 학생들이다.
이들은 개인별 수준에 맞춘 7개 반으로 편성돼 원어민 강사들과 합숙을 하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수준별 집중 어학프로그램을 받았다. 특히 입교에서 수료까지 영어로만 대화하며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미래의 전문기술자로 성장하는 기틀을 닦았다.
조선기 원장은 수료식사에서 “참가 학생들이 외국어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흥미를 가져 21세기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어 캠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