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생계곤란 보훈 대상자 14명에 280만원 지원

고창군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보훈 대상자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군은 14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생계가 어려운 보훈 대상자의 경제적 지원을 통한 생활안전을 도모하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예우를 위해 7개 단체(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6·25 참전유공자회,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총 14명에게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 지정기탁금 280만원을 지원했다.

 

군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현충일 추념행사, 6·25전쟁 기념행사, 8·15 광복절 기념행사 등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호국보훈수당을 확대지원하기 위하여 3억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보훈단체 지원 및 육성을 위해 9개 단체에 8000여 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파리장서독립운동기념비건립, 일광 정시해 선생 기념관 리모델링 사업을 시행하는 등 보훈의식 함양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