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 남원역서 재난대응 종합훈련

▲ 코레일 전북본부가 18일 남원역 구내에서 민·관·군·경 합동 2015 을지연습 재난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양운학)는 18일 남원역 구내에서 민·관·군·경 합동 2015 을지연습 재난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코레일과 남원시, 남원경찰서, 남원소방서, 육군 7733부대, 남원보건소, 철도사법경찰대 등 9개 기관에서 220여명이 참여했다.

 

폭탄테러에 의한 KTX 열차탈선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 훈련은 테러진압(군·경 합동작전), 인명구조(유관기관 합동) 및 화재진압(남원소방서), 탈선한 KTX 복구(철도기중기), 철도 시설 복구 등으로 진행됐다.

 

양운학 본부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민·관·군·경 합동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 시 비상 대응능력을 제고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국민행복 코레일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