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비상소집을 발령, 소속 소방공무원이 100% 응소한 가운데 오는 20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에 돌입했으며, 이홍재 서장을 연습장으로 하는 전시근무체계를 구성했다.
이환주 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국정이념과 안보환경에 바탕을 둔 효율적이고 실전적인 연습인 만큼 내실 있는 훈련이 되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달라”며 당부했다.
이홍재 서장은 “훈련을 통해 국가 비상시 소방의 역할을 되새겨 보고, 앞으로 유관기관과의 재난 대비 공조체계를 한 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