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에서 소나무 훔친 50대 구속

군산경찰서는 18일 야산에서 1560만원 상당의 소나무를 훔친 혐의(절도)로 고모씨(58)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해 12월 25일 군산시 미룡동 소재 강 모씨의 야산에서 인력사무소 직원들과 장비를 동원, 1560만원 상당의 소나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고 씨는 이후 이같은 범행 사실이 발각되자 강씨에게 소나무를 반환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