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전북도 국제관계대사에 정환성 전 주삿포로 총영사(56)가 18일 임명됐다.
신임 정 대사는 앞으로 2년간 전북도와 해외도시의 국제교류 활동 지원은 물론 국제협력사업 자문, 투자유치·경제·통상·문화외교 활동 지원 역할을 맡게 된다.
정 대사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도의 국제교류협력 사업과 투자유치 및 통상 활동 등에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83년 외무고시(16회)를 통해 공직을 시작한 후 외교부 외국어교육과장, 주영국 참사관, 통상전문관, 주오사카 부총영사, 주삿포로 총영사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