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삼례 슬러지 처리시설 완공

완주 삼례 슬러지 자원화 처리시설 개선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삼례 해전리 주민들의 악취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5억원을 들여 추진한 삼례읍 슬러지 자원화 처리시설 개선사업을 이달 말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군에선 악취방지시설 증설과 비상발전기 설치 작업을 마무리한 뒤 악취측정을 실시한 결과, 기준치 배출 허용기준 500배보다 크게 밑도는 220배로 확인됐다.

 

김종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완주군 슬러지 자원화 처리시설 개선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 시설로 앞으로 악취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 및 예방을 통해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