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12억원을 투입해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시 건설과(과장 최낙술)는 19일 “국비 9억원에 시비 3억원을 더한 총 12억을 투입해 시에서 관리하는 저수지 196개소 중 지난해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 이하로 판정된 31개소 중 우선 가장 보수 보강이 시급한 입암면 압곡저수지와 옹동면 두립저수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건설과에 따르면 매년 저수지의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 안전이 취약한 저수지 우선으로 순차적인 보강을 하고 있으며, 올해도 28억원을 투자하여 10개소 저수지에 대한 점검정비를 마친 바 있다.
이에따라 올해 안에 저수지 제방 누수 차단공사와 여수토 개량공사, 수문정비, 준설작업 등을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비사업에 필요한 추가국비 확보에 나서 저수지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재해사고를 예방하고 농민들의 영농편익과 소득 증대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